나 살려고 다른 사람쯤은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짓밟을 수 있는 독종야망캐
아님
나 살려고 다른 사람을 밟았지만 내내 후회하고 시달리는 처연야망캐
둘 중 하나만 하면 좋은데
이게... 독하게 이용한 듯한 모습 보여주다가... 마음이 아팠다고 하니까.... 뭘까... 대체 뭘까 싶어지는 거임...
둘 다 해도 되긴함
시간을 몇번이고 되돌려도 타인을 밟는 선택을 할거고 후회도 없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마지막 인간성이 남아서 연민하는 독종
이것도 매력있음
사실 배우 연기는 이거 같긴함 연기 번뜩일 때마다 엄청 좋음
근데 감독이 깜량이 안됨
9화에서 부부싸움 할 때도
그 장면만으로는 추상아가 너도 날 갖고 싶었던거 아니냐면서 노려보고, 같이 몰아붙이는거 너무 좋았는데
앞뒤 장면 연결 시키니까
너도 나한테 사과해부터 대사가 하나하나
너무 자기연민 같고... 매력이 떨어짐...
사실 야망캐는 좀 똑똑하게 굴 때 젤 매력적인데
추상아는 그런 모습이 잘 안나옴
사실 다른 캐들도 안나오긴 하는데...
어쨌든간 올 싶었던게 박재상이랑 카페 씬, 자살 쇼 정도?
근데 또 찐사였습니다 절절
마음 아픔을 호소하는 비슷한 대사로 이루어진 자기연민 2번 해버리니까
그조차 묻힘...
진짜 너무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