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좀 취향을 벗어나네.
주인공 매력을 보여주기위한 설정이나 장면들이
최소한의 스토리나 서사마저 잡아먹은 느낌?
유치함, 우연남발이 되더라도
극에서 좀 더 재밌게 엮이거나
캐릭터가 공감가는면이 있었음 더
좋았을텐데 나한텐 둘다 아닌거 같다.
본격적으로 엮이는건
한쪽에서 신분 겟 하려고ㅋㅋ쫓아다니다
파파라치 찍힌걸로 겨론땅땅ㅋ이 다고
캐릭터들은 아픔이나 신분 재산을 떠나서
일단성격이 둘다 별로임ㅋ
그리고 몰입 방해하는 몇몇 설정과 장면들ㅋㅋㅋ
영국왕실마냥 개막장
불륜스토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적장자가 왕이 됐는데 왜 시기 질투
궁궐 암투 냄새를 풍기세요..
이게 진짜 갈등이려면 남주가
무슨 욕심이 있어야 되는데 아닐거잖음ㅋㅋ
이미 자리를 차지한 집안의
끝없는 쉐도우 복싱을 왜 봐야 하죠..
남주 불쌍하라고??ㅋㅋㅋㅋ
걍 대비가 수렴청정 하세요 무새가 되..
그리고 8살인데 행사장 혼자 보내는거나
왕 생일에 철릭 풀어헤치고
뒤늦게 주인공처럼 등장하는 경우나ㅋㅋ
방화라 해도 사람이 몇인 궁인데
외벽까지 불타도록 못끄며
왕이 죽은 사고가 난 지 3년도 안되서
또 불나도록 보안이 똥망인 궐..?
걍 사건을 위해 개연성 없는 장면이 나열되는데
이게 걍 숏드나 서프라이즈도 아니고
돈 들일만큼 들인 드라마의 이야기가
이렇게까지 허술할지 몰랐음.
로코에서 뭘바래 하는 사람들이 있을수 있지만
난 저정도 기대작에선 어느정도
(적어도 보는 순간엔 크게 몰입 방해하지 않는)
이해가는 서사와 설정을 기대했음.
클리셰 명장면 모음집=잘만든 로코는 아니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