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인 형의 그늘에 평생 가려진 채 살아온 처지로서, 평민 신분이란 이유로 양반들에게 늘 차별 당했을 그녀의 마음을 알 것도 같아서. 자신과 얼핏 닮은 듯 하면서도 전혀 다른 선택을 하는 당돌한 후배에게 묘한 호기심이 생겨서여기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