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은 송하영과의 로맨스 장면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 “제 욕심이긴 하지만, 송하영과 몰래 사내 연애를 하다가 팀원에게 들키는 장면이라던가 이런 장면을 혼자 상상했었다”라면서도, “작가님은 연태석과 송하영 커플은 극중 다른 커플과는 다르게 드라마의 끝과 동시에 이들의 시작이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권혁은 극 중 송하영의 고백을 거절한 연태석의 선택에 대해서는 “내가 연태석이었다면 송하영의 고백을 바로 받아들였을 거 같아 처음엔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고민 끝에 연태석은 책임감과 죄책감이 큰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연인보다는 평생 지켜야 할 대상으로 여긴 것 같다”고 해석했다.
송하영 역을 맡은 배우 한지현에 대해서는 “연기를 정말 잘하고 매력적인 배우라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같이 연기하는 것 자체가 좋았다”며 “저는 대본을 보면서 여러 상상을 하는 편인데, 한지현 선배님은 현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연기를 보여줘 제 상상이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권혁은 “송하영이 연태석의 말을 오해하고 ‘저도 좋아요’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며 “상황상 웃으면 안 되는데 한지현 배우가 너무 귀엽게 쳐다보면서 대사를 해 웃음 참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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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좋다 태석하영 복습하러 가야겠음ㅜ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