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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모자무싸 ‘모자무싸’ 고윤정 단독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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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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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아는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 실력 덕분에 업계에서 ‘도끼 PD’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실력파. 하지만 트라우마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내면을 감추고 있다. 그런 그녀가 감정적 과부화나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육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바로 코피다. 붉은 코피는 곧 변은아의 적신호를 의미한다. 그런 변은아의 시선 끝에 머물러 있는 이는 바로 20년째 영화감독 데뷔를 꿈꾸는 황동만(구교환)이다.

황동만은 불안과 열등감으로 적신호가 올 때마다 이를 감추기 위해 쉴 새 없이 장광설을 내뱉는다. 이미 주변 사람들은 이를 견디기 힘든 소음이나 피로감을 치부하는데, 변은아의 시선은 다르다. 남들이 기행이라 부르는 황동만의 행동 속에서 “천 개의 문이 다 열려 있는 사람”의 자유로움을 발견하는 것. 변은아는 황동만이라는 세계를 통해 비로소 자신을 억누르던 불안으로부터 해방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에 변은아에게 황동만은 기피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세상의 소음을 차단해주는 유일한 청정구역이자 삶의 안온함을 선사하는 존재다. 남들이 그를 피할 때, “겪어보려고요. 황동만”이라며 그를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혼자 불안과 싸우던 변은아가 황동만의 세계를 기꺼이 겪어내며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적신호에 멈춰 서게 한 서로의 결핍을 보듬으며 인생의 초록불을 켜 나갈 두 사람의 서사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단 한 컷의 포스터 이미지만 봐도 느껴지듯이, 배우 고윤정은 캐릭터의 수많은 서사를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풀어낼 수 있는 파워를 가졌다. 구교환과의 연기 호흡이 더욱 단단하게 앙상블을 이룰 수 있는 이유다”라며, “변은아가 황동만을 만나 서로의 불안한 인생에 어떻게 초록불을 켤지, 그 가치 있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6040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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