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약받으시기 전날 밤에 흥도 만나는 장면에서...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그동안 자기가 지키고 싶었던 사람들을 지키지 못한 나약한 자신을 향해 활을 쐈다고 말하는 아이..
태어나면서부터 향 냄새 가실 일 없이 소중한 사람을 연이어 잃어만 온 아이가...
흥도 모습보고 미소 지으셨을 때
내가 누군가를 지켰구나.. 살아있었구나... 이런 안도감까지 들어있었던 미소가 아니었을까 싶어서 눈물났어ㅠ
마지막 가시는 길이 또 누군가를 잃고서 강을 건너시는게 아니라 조금은 마음이 편하셨을까 하면서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