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만의 장광설을 들어주며 그에게 ‘안온함’을 선사할 변은아(고윤정)
기획 PD를 필두로, 벌써 다섯 번째 영화를 만들었지만 ‘아무것도 아닌’ 황동만과 사사건건 부딪칠 박경세(오정세)
황동만의 장광설을 잘 받아주면서도 선을 넘는 순간엔 가차 없는 고박필름 고혜진(강말금)
동생의 성공을 누구보다 채찍질하는 형 황진만(박해준)
황동만과 강렬한 사연으로 얽혀 있는 톱배우 오정희(배종옥)
무능한 인간들을 혐오해 황동만에게 독설을 서슴지 않는 최필름 최동현(최원영)
사람을 안 가려서 ‘이 바닥의 쩌리’라고 유명한 황동만과 어울리는 톱배우 장미란(한선화)
영화인 모임 ‘8인회’의 든든한 축을 담당하는 박영수(전배수)
유일하게 황동만을 진심으로 챙겨주는 이준환(심희섭)
영화계의 지독한 현실 속에서 황동만과 끊임없이 시기하고 견제하며 화해를 반복하는 이기리(배명진), 우승태(조민국) 감독, 최효진(박예니) 기획 PD는 황동만의 끝없는 장광설을 힘들어하며 극의 리얼리티를 완성하는 역동적인 관계망을 형성한다.
너무 다채로워서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