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드라마 ‘악마여고생’(Devilish High School Girl)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엘에이 버티컬 페스트’(LA Vertical FEST)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앙상블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문프로덕션은 숏폼 드라마 ‘악마여고생’(Devilish High School Girl)이 엘에이 버티컬 페스트에서 주요 부문 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버티컬 숏폼 분야에서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엘에이 버티컬 페스트 공동 창립자 멜리사 폰네싱은 “‘악마여고생’은 ‘차원이 다른’(next level) 버티컬 작품”이라며 “버티컬 스토리텔링의 경계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공동 창립자 낸시 보이드는 “감독과 팀의 연출과 출연진의 앙상블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주연 배우 임가영과 김정연을 중심으로 한 출연진은 정교한 연기 호흡으로 앙상블상을 견인했다. 한국 배우들의 연기력이 숏폼 형식을 넘어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성희 작가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기존 지식재산(IP)에 의존하지 않고 세계관을 구축했다.
문프로덕션 측은 “숏폼 드라마라는 새로운 포맷에서 한국 창작자가 글로벌 영화제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악마여고생’은 인간의 욕망과 비밀이 얽힌 학교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 이후 캐릭터와 반전 전개에 대한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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