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에 다시 만나서 재회할 즈음이 내 기준 조금 남주의 감정을 잘 모르겠고 어려웠어
물론 남주도 감정이 무자르듯이 딱딱 나뉘는게 아니니까 오랜만에 재회에 혼란스러움과 반가움도 있었을테고 눌러왔던 감정이 몰려오기도하고 이것저것 섞였긴 하겠지만 어떤 마음으로 여주를 대하는 건지 감을 못 잡겠었음... 그냥 선의인건지 근데 또 그렇다고 하면 여주가 머무는 집까지 데려다주고 머무를데는 있는거냐 몇번씩 물어보는게 부담스럽고.. 근데 그때부터 잘해보려는 마음이 확실히 있었나? 그건 또 아닌거 같고 그래서 쉽게 이해되지는 않았음..
10년 물론 길지만 30대 들어와서 남여주 톤이 많이 바뀌었고 감정선 공백은 더 많아져서 따라가기 어려웠던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