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게이덬인데 영수편 보면서 공감이 많이 됐던 게
상처받고 헤어지고 집에 와서 핸드폰 알림 오면 척수반사 마냥 확인하고 ㅋㅋㅋㅋ 내 이십대초 연애 보는 거 같아서 슴가 찢김..
또 나도 실외에서 스킨십 쳐내는 걸로 상처 받았어서 뭐.. 이건 아웃팅 걱정되는 상대 입장이 이해도 가긴 하는데 막상 사랑하는 사람이 선 딱 그으면 이해고 뭐고 가슴 벅벅 찢김 난 마냥 좋아서 그런 건데..
아 그리고 내가 누군가의 영수가 될 수 있다는 거, 한참 어플로 사람 많이 만나고 다닐 때 나도 이 생각 들어서 어플 잠시 쉬었던 적이 있거든
좋아하던 사람한테 상처 받고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고 결국 연락 끊기고 며칠동안 우울해하던 과거 생각 못 하고 노식남한테 똑같이 내가 받던 상처 돌려주고 있다는 거에 현타, 자기혐오도 들었는데 이 비슷한 내용으로 배우 본인이 인터뷰 한 거 보고 섬세하게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
근데 난 해설본 못 버렸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