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명 운이 좋았거든?
지인이 살목지 시사회 당첨됐다고 해서
반차내고 영화관 갔는데
마침 시사회 표 수령하는 대기줄 같은 게 있어서 기다렸단 말야?
근데 표 수령하는 줄이 두개로 나뉘어서
티켓을 앞순서로 받았어 심지어 2열 중앙쪽...
그래서 지인이랑 8시 35분에 들어가자 하면서 타이머 맞춰놓고
카페에서 기다렸는데 갑자기 지인이 귀가 웅웅댄다길래
장난으로 (귀신영화 보니까) 귀신 온 거 아니냐고 드립쳤단 말야
그리고 25분쯤 들어가려고 했는데 영화 상영중 푯말이 있는 거야
그래서 뭐지 하면서 일단 안 들어갔는데
보니까 상영 시간이 8시 5분이더라..
진짜 뭐에 홀린 것처럼 놓치고 나옴..
분명 티켓 사진도 찍고 이것저것 체크했거든..?
근데 귀신에 홀린 것처럼 지인이랑 나랑 다 놓침..
아직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근처에 앉아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