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수종이가 재개발 건 모르고, 모르는 채로 리얼 캐피탈에 30억 받고 건물 팔고 선이하고 딸하고 같이 미국으로 갔으면 어떘을까. 그러면 수영장 딸린 집에서 세 가족이 행복하게 살았을까. 해피엔딩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