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오늘 nn차 하면서 든 생각이
나를 위한 쓸모있는 상대로 만나서 점차 홍위와 가까워지면서 백성이 되었고 그러다 아비와 같은 마음이 커졌겠구나 싶더라
근데 그게 홍위가 마지막을 부탁할 때, 물장난 씬에서는 차마 그 마음이 커도 표현까지 못 나아갔던 것으로 보이고
마지막 수습 때가 되어서야 이제는 정말 홍위를 떠나보낼 때가 되어서야 다시는 그와 닿아서 위로하고 보듬어줄 수 없게 되어서야 아비로서 표현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전하가 아니라 나으리라고 그간 가장 친숙하게 부른 그 호칭이 나온 게 아닐까 싶더라
결론은 오늘도 너무 슬프고 다 보고 나와서도 깊생이 끝이 없다는 말이었슨..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