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 감사합니다.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감정선이나 디테일, 장면이 있었나요?
진언의 출소 후 첫 등장신에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진언은 4부 말미까지 제대로 된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경도와 지우의 설렘이 고조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예고도 없이 불쑥 그들 사이에 나타나는데, 등장 자체만으로 인물의 캐릭터성이 설득력을 가지길 원했습니다.
수감으로 인해 잠시 봉인해놓았던 조진언이라는 시한폭탄이 터짐으로써 관객들에게 새로운 국면을 암시하는 기능적인 책무도 있었고, 진언과 주인공들 간의 관계성, 그리고 인물의 성격적 특성이 하나의 씬 안에 효과적으로 집약되어 있어야 했기에 부담이 많았습니다. 적절함을 찾아가며 인물의 농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관객들에게 새로운 국면을 암시하는 기능적인 책무정도 역할이었나봄 ㅇㅇ 원래 큰역할이 아니긴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