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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허수아비 ‘허수아비’ 시작부터 강렬했다..박해수X이희준 대본 리딩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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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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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허수아비’가 웰메이드 범죄 수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오는 4월 20일(월)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 안자일렌)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모범택시’ ‘크래시’ 등 감각적인 연출로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 박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모범택시’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이지현 작가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그런 가운데 박준우 감독과 이지현 작가를 비롯해 박해수, 이희준, 곽선영, 송건희, 서지혜, 정문성, 백현진, 유승목 등 믿고 보는 조합의 출격을 알리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대본 리딩부터 빈틈없는 연기와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먼저 박해수는 집요한 관찰력과 예리한 직감을 소유한 에이스 형사 ‘강태주’ 역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고향인 강성으로 좌천된 이후 강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는다. 하지만 담당 검사 차시영(이희준 분)과 조우하며 죽도록 잡고 싶은 놈을, 죽도록 증오한 놈과 잡아야 하는 딜레마를 마주한다.


이희준은 냉철한 판단력과 정치적 감각을 겸비한 엘리트 검사 ‘차시영’ 역을 맡아 긴장감을 조율했다. 세간의 주목을 받는 강성연쇄살인사건 수사를 주도하며 정치계 입문의 발판으로 이용하려 한다. 외면에는 기품과 여유가 묻어나지만, 내면에는 결핍과 불안을 감추고 있는 복잡다단한 캐릭터다.


곽선영은 강성일보 기자이자 강태주(박해수 분)의 국민학교 동창 ‘서지원’을 연기했다. 사건의 진실을 기록하고 알려야 한다는, 기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올곧은 신념을 지닌 인물. 이에 강성연쇄살인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찰들을 예의주시하며 파수꾼 역할을 한다.


이기환(정문성 분)의 동생이자 강선영(서지혜 분)의 연인 ‘이기범’ 역은 송건희가 맡았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강성으로 내려와 형의 서점 일을 돕고 있다. 가족과 연인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는 인물이지만, 강성을 뒤흔든 연쇄살인사건으로 그의 삶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흔들린다.


강태주의 동생이자 이기범(송건희 분)의 연인 ‘강순영’ 역은 서지혜가 맡았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을 아끼는 다정하고 상냥한 선생님, 집에서는 오빠 걱정에 잔소리를 달고 사는 강태주의 유일한 가족이다. 그 역시 평범한 일상을 살던 보통의 청춘이지만, 연인 이기범과 마찬가지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정문성은 동네 서점 주인이자 이기범의 형 ‘이기환’으로 분해 조용하지만 강하고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강태주, 서지원(곽선영 분)과 국민학교 동창으로 강성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중 하나. 드라마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정문성은 이기환 그 자체에 녹아든 현실감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을 높였다.


https://naver.me/5VxHaq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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