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의도한 건 아니지만 이 영화는 포스터를 엄청 많이 다양한 스타일로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긴 했죠. 처음 회의를 할 때 제작사 대표와 쇼박스 마케팅팀이 앉아 있는데 욕심들이 많아 보여서… ‘아, 이거 두세 장 정도로 끝내진 않겠구나’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말잇못) 영화라는 매체가 관객들에게 해줄 수 있는 엔터테이닝은 그 영화의 감상마저 즐거울 수 있도록 뭐라도 ‘떡밥’을 던져주는 것 아닌가 싶어요. 요즘은 한국 영화 팬들에게도 ‘가지고 놀 것’이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설명충 : 박시영 대표는 꽤 유명한 작품 포스터들 작업을 하는 디자인 하는 분이시고 2찍 패는 인스타로 핫게에 자주 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