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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신이랑 유연석, 첫 방송부터 제대로 신들렸다..전국 6.3%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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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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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유연석이 귀신 보는 오프닝부터 법정 빙의 엔딩까지, 첫 회부터 혼을 쏙 빼는 신들린 재미를 선사하며 개업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지난 13일(금)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가 망자의 억울한 죽음, 첫 재판, 그리고 빙의 엔딩까지 법정 장르의 쾌감과 독특한 세계관의 완벽한 앙상블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끌어들였다. 이에 1회 시청률은 전국 6.3%, 분당 최고 6.6%를 기록, 신들린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단숨에 동시간대1위를 차지했다. 시청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2.0%, 최고 2.5%를 나타내며 1위를 기록, SBS 사이다 법정물이 또 통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무엇보다 연기 혼을 쏟아낸 유연석의 다채로운 얼굴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키 포인트였다. 길거리 채소 할머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심장, 갑자기 나타난 귀신 앞에서 벌벌 떠는 하찮은 매력, 그리고 망자의 억울함에 몰입해 약자의 손을 잡아주는 단단한 신조까지,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의 인간적 온기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현란하게 오가며 시청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린 것. 여기에 냉혈한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 역의 이솜이 날카로운 변론으로 법정의 긴장감을 조이고, 법무법인 태백의 대표 ‘양도경’ 역의 김경남이 사건의 이면에서 빌런 서사를 빌드업했다. 김미경, 손여은, 전석호 등 ‘신이랑 패밀리’와 특별출연한 망자 허성태는 생활 밀착형 웃음을 더해 극을 빈틈없이 채웠다. 그야말로 어벤져스급 연기 앙상블이었다.


이날 방송은 멋진 블랙 수트와 어울리지 않은 부적 문양이 수놓인 넥타이를 한 채 방울 부채를 흔들며 변호인석에 앉아있는 신이랑의 소개로 포문을 열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지만 신이랑에겐 그들이 보이고 들렸다. 그는 복수할 힘도 없고, 방법도 모르는 망자들의 억울한 ‘투머치 토킹’을 들어주고 타당한 죗값을 받아주는 변호사였던 것. 불과 1년 전만 해도 평범한 로펌 취준생이었던 신이랑은 검사였던 아버지의 10년전 ‘그 일’로 새겨진 ‘주홍글씨’로 인해 번번히 채용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법무법인 태백 면접에서도 에이스 변호사 한나현(이솜)에게 냉혹한 멸시를 당하자, 신이랑은 복수를 다짐하며 자신의 이름을 건 법률사무소를 차리기로 결심했다.


중략


신이랑의 첫 재판 상대 변호사는 바로 그에게 모욕을 줬던 한나현. 조직 폭력배였던 이강풍의 과거를 들먹이고, 심지어 딸을 학대했다는 거짓 의혹까지 제기하는 등, 승소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특기를 발휘했다. 그 순간, 이를 지켜보던 이강풍의 분노가 극에 달하자, 다시 한번 신이랑에 빙의하고 말았다. 얼굴이 붉어진 채 거친 방언과 욕을 쏟아내며 돌진하는 신이랑은 한나현의 발에 걸려 넘어져 쏟아진 물을 맞고서야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법정 한복판에 대자로 누워 “귀신 보는 변호사 진짜 싫다”며 울먹이는 웃픈 엔딩은 앞으로의 가시밭길을 예고했지만, 과연 신이랑이 어떻게 이강풍의 억울함을 풀어내 첫 승소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기엔 충분 그 이상이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493646


신이랑 ㅎㅇㅌ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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