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배가 낭닥하면서 이제껏 했던 연기 중 제일 좋다라는 말이랑 그 이후 연기 확실히 더 좋아졌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그때 한석규랑 붙는 씬 얘기들이 많았음 안 밀리고 넘 좋다고
그런데 그런 배우들이 내 배만이 아니었음
한석규랑 붙는 씬이 좋고 그런 씬에서 후배배우들 연기 얘기 뎡배에서만도 주어 바꾸며 여럿 봄
난 첨에 그게 연기 잘하는 대선배랑 붙으면 그리 될 수 있지 그냥 그렇게 생각했는데 비슷한 패턴이 배우 연차 상관없이 ㄹㅇ 몇번 반복되는거 보고 좀 궁금해지더라고
거기에 서현진이 답을 준 것 같다고 느낌
서현진한테 낭닥하면서 한석규가 줬던 조언이었나 이런건 본 적 있는데 최근에 한석규한테 연기 조언 구하면서 들었던 연기는 반응하는 거라고 했던 말
상대배우랑 호흡 맞춘다 소위 그게 그거 같은데
그걸 서현진이 내가 궁금했던 거에 답을 주듯 잘 풀어서 말해줌
ㄹㅇ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은 씬에서 연기 잘함이 혼자 느껴지게 하는게 아니라 그 씬 자체를 살리며 그 배우가 신인이든 존잘이든 아직 서툴든 같이 호흡하며 끌어올리며 같이 만들 수 있는 배우들 같다고 머리에서 정리가 됐달까
예전에 모 작가가 연기 엄청 잘하기로 유명한 모 배우가 찍은 어떤 장면을 언급하면서 그 씬이 그 배우 연기로 ㅈㄴ 당시 화제됐던 장면 중 하나인데 그걸 언급하면서 그 씬은 그 배우랑 같이 그 씬 찍었던 상대 배우 캐릭터의 퇴장을 위한 씬이라 그 상대 캐릭터에 힘을 주는 씬이었는데 그걸 모 배우가 자기 씬으로 만들어버리더라며 역설적으로 칭찬이자 디스를 같이 한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처음으로 배우가 연기를 잘한다는게 뭘까 쉽지 않다라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 답을 서현진과 한석규 사이 일화들 보며 몇년이 지나서야 답을 구한 느낌이라 플에 적어봄
뎡배하면서 얻은 제일 뎡배러다운 깨우침이라 좋았음 뭔가 ㅋㅋ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