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의 흥행 거물 제임스 완(James Wan) 감독이 한국 영화 '악인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연출자로 나선다. 원작의 주연 배우 마동석은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으며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한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한국의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The Gangster, The Cop, The Devil)'의 영어 리메이크 연출자로 제임스 완 감독을 확정했다. 제임스 완은 '아쿠아맨',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통해 전 세계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한 흥행 보증수표이자, '컨저링' 유니버스를 구축한 장르물의 대가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임스 완의 제작사 '아토믹 몬스터'와 블룸하우스, 그리고 실베스터 스탤론의 '발보아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한다. 여기에 원작의 주역인 마동석이 자신의 제작사 '빅펀치 글로벌'을 통해 제작에 참여하며, 국내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와 B&C 그룹의 크리스 리 또한 프로듀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각본은 '존 윅' 시리즈와 '레벨 문'으로 알려진 샤이 해튼(Shay Hatten)이 맡는다. 앞서 'L.A. 컨피덴셜'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브라이언 헬겔랜드(Brian Helgeland)가 집필한 초기 초안을 바탕으로 각색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는 2022년 해당 작품의 리메이크 권리를 획득한 이후 제작을 준비해 왔다. 특히 지난해 스카이댄스에 인수된 이후 제임스 완을 비롯해 더퍼 형제, 제임스 맨골드 등 거물급 감독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성사시키고 있다.
현지 업계 관계자들은 "장르물에 최적화된 제임스 완의 연출력과 마동석 특유의 액션 스타일이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52/000232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