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위가 금성대군과 함께하겠다고 길 혼자 떠나는 숲속에서
급하게 엄흥도가 뒤따라와서
정녕 가시는겁니까 이러니까
이 다음에 전하가 더이상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며 모두에게 안녕을 전해달라하는 장면있잖아
이게 돌이켜보니
모두에게 건네는 유언같은 느낌이 들었어ㅠㅠ
당연히 금성대군과 뜻을 함께했을때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모르니 ...그러기에 이런 말을 한거였지만
마지막에 강을 건너게 해달라 부탁할때는
온전히 흥도와 홍위의 두 사람만의 감정교류가 이뤄지는데
그건 온전히 두 사람의 것이잖아 ㅠㅠ
남겨진 사람들 (오랜시간 함께한 매화, 흥도를 제외하고)을
위해 하는 말은 생각해보니 그때뿐이더라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