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마음을 부여 잡듯, 분노를 부여잡듯. 오갈데 없는 감정을 주먹을 꽉 쥐며 부여 잡는 은조
은조가 자신에게 차라리 화라도 내기를, 더한것이라도 하기를. 그래서 속으로 앓지 않기를 바라는 열
그런 열을 보며 당신이 그런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 화부터 나지만 그럼에도 이젠 이러면 안되니까 다시 자신을 부여잡는 은조.
더이상 둘이 함께 갈 수 없는 낭떠러지에서도
차마 감춰지지 않는, 서로를 깊이 은애하는 마음이 조금 엿보여서
마음아프면서도 좋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