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저마다 사연이 있고 불행을 안고 있다곤 하지만
두사람이 안고 있는 불행의 무게 또한 만만치 않잖아
어머니를 지키고 피바람 부를 일 안만드려 스스로의 인생을 포기하고 감추면서 사는 열이나
가족의 무게를 짊어지고 하루 하루 버거운 하루를 보내는 은조나...
근데 둘다 기본적으로 다정함을 가지고 있어
불행을 남에게 전가 시키기 보단 자신 몫으로 껴안고
더 힘든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손을 내밀어.
이렇게 보면 둘다 결이 참 비슷한 사람들이고 그래서 서로에게 더 빠져들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