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욱, 정유미가 넷플릭스 시리즈 '러브 어페어'(가제)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6일 OSEN 취재 결과, 정유미는 최근 넷플릭스 신작 '러브 어페어'의 캐스팅 제안을 받은 뒤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일찌감치 이동욱이 출연을 확정했고, 정유미까지 합류하면서 중요한 남녀 주인공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에 대해 정유미의 소속사 눈컴퍼니 측은 "정유미가 '러브 어페어'의 대본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욱은 극 중 40대 초반의 남자 주인공 김지훈으로 분하고, 아내 말고 딴 여자와 격정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행복했던 가정이 파국으로 치닫는다. 정유미는 행복한 결혼 생활 중, 남편의 외도로 인해 혼란을 겪는 지훈의 아내를 연기한다.
정유미는 올 초 9년 동안 머물렀던 매니지먼트 숲과 결별하고 새 소속사 눈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러브 어페어'는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 될 전망으로, 정유미와 이동욱 두 사람이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러브 어페어'는 2020년 방송돼 최고 시청률 28.4%를 기록한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다.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2024)를 끝내고 시리즈 '내부자들'을 준비하다가 여러 사정으로 하차하면서 본의 아니게 연출 공백이 길어졌다. '러브 어페어'는 안정적인 직장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부부에게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처럼 찾아온 치명적인 사랑 때문에 파국을 맞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모완일 감독의 대표작 '미스티'(2018), '부부의 세계'(2020)에 이어 부부 사이의 농밀한 감정을 비롯해 외도 관계 등을 어떻게 다룰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가 히트작 '부부의 세계'와 일부 설정이 비슷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표현 수위와 전개 등은 더욱 파격적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러브 어페어'는 올 상반기 크랭크 인 하고, 스페인 해외 로케이션 촬영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S2 '혼례대첩' 하수진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제작은 FNC 스토리,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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