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왕사남’ 장항준 감독 “천만 상상해본적 없어..점차 성장해가는 단종에 감동 받으셨던듯”(인터뷰)
682 1
2026.03.06 09:35
682 1

KltBXy


-다음은 장항준 감독 서면 인터뷰 전문.

Q.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이후 근황은?

요즘에는 계속 영화를 보고 있고, 다음 작품도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 축하 연락을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종일 답장을 보내고 있다.

Q.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소감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상황이고. 저와 저희 가족들 모두 기쁘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면, 반대의 일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모든 게 조금 조심스러워진다.

Q.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 중에서 특히 관객들이 좋아해 준 포인트가 있다면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는지?

기존 나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던 단종이 단순히 나약한 인물이 아니라, 점차 성장해 가는 강단 있는 모습들과 한 인간으로 살려고 하는 모습들에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으셨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Q. 해외에서도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데, 외국인들이 영화의 어떤 부분을 보고 느꼈으면 하는지?

잘 모르는 한국의 역사지만, 한국이든 외국이든 우리나라 말로 하면 ‘의의(意義)’라고 하는 가치가 있다.

우리가 어느 순간부터 너무 의의라는 것, 나의 이익을 버리고 옳은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생각이 많이 사라지고 계산적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았나? 과거 사람들이 지키고자 했던 의의라는 것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

Q. 기억에 남는 관객의 평가나, 아니면 주변 사람들의 평가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게 있는지?

워낙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제일 인상 깊었던 건 ‘관객으로 들어가서 백성으로 나온다’라는 평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역사의 빈틈을 온기로 채웠다’라는 말도 좋고 감사했다.

Q. 단종의 유배와 비극적 결말, 그리고 그의 마지막을 지킨 엄흥도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의 우리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

우리가 아무리 살기가 팍팍하고, 계산적으로 산다고 하더라도 우리 마음속에 각자 지키고자 하는 것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는 무엇일까’, ‘나의 의의는 무엇인가’, ‘내가 지켜야 될 최소한의 도덕적 마지노선은 어디인가’ 그런 것들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 검토하고 있는 작품들 중에서 차기작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리고 9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잘 진행하기 위해, 영화제 준비로 바쁠 것 같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2/0003789767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922 04.22 72,0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0,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9,6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2,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2,412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98,293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29,143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95,287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27 ver.) 146 25.02.04 1,790,060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20 24.02.08 4,592,412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1,139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4 22.03.12 7,043,956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99,389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93,057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5 19.02.22 5,929,182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02,0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616318 잡담 마왕 오승하형 죽은거 사고 아니었었나..? 14:19 2
15616317 잡담 윰세 집에같이 와서 유미 그냥 이불만 덮어주고 재우는건 ㄹㅇ 순록이한테 어울린다 14:19 21
15616316 잡담 경찰공무원 체력쪽 그건 들었어 체력시험방식이 바뀌었는데 14:19 15
15616315 잡담 윰세 나 근데 유미 부러운 거 ... 14:19 28
15616314 잡담 유인나랑 김재욱 친분있나? 14:18 37
15616313 잡담 마왕 남주 나중에 지친구들 죽으니까 오승하한테 그만해 이러면서 너도 똑같이진다 어쩌구할때 어이없음ㅋㅋ 14:18 11
15616312 잡담 만우리 남주 취준 정병 올때 14:18 27
15616311 잡담 은밀한감사 김장 에피는 뭐 어떤 예상인거야? 14:18 12
15616310 잡담 윰세 싸움씬을 야차라고 하는 이유가 머야? 1 14:18 58
15616309 잡담 박지훈 요새 취미가 사이클인가봐 1 14:18 67
15616308 잡담 교정직이 타직렬에 비해 컷은 낮은데 돈은 더 벌어 3 14:17 55
15616307 잡담 허수아비 다 의심스러워 14:17 10
15616306 잡담 성곤 오빠 노래 제목은 Love You 인데 니가 좋아☞^^)☞ 가 된듯 2 14:17 24
15616305 잡담 모자무싸 워치에 알수없음 뜨는거 2 14:17 27
15616304 잡담 민원 공무원들 진짜 돈 많이줘야됨... 나 회사에서 민원처리반인데 진짜 진상들 전화 걸려올때마다 말투 관리가 안됨 14:17 28
15616303 잡담 와 나 방금 에어팟 물ㅇㅔ 빠뜨릴뻔 14:16 19
15616302 잡담 내친구들중에 간호학과 개많음 14:16 85
15616301 잡담 윰세 안대용도 김주호의 진상짓을알아야 할텐데 1 14:16 48
15616300 잡담 윰세 야차짤에 댓글 개웃기다 2 14:15 166
15616299 잡담 최다니엘 이지훈 어케한거지 14:15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