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들 두번째 보면 더 잘 보인다고 했는지 알겠더라
아버지는 여전히 재미있게 보셨고(처음 보시고서 또 보고 싶다고 하셔서 오늘 2차 관람)
어무니는 첫 관람에서는 좀 졸다 깨다 하셨는데 오늘 나랑 같이 오열함 ㅠㅠ
단종 눈이 너무 애틋하대 글고 저 어린애를 어찌 저렇게 했냐며 같이 대성통곡함
난 이번에는 좀 늦게 울었다 ㅋ
개학한 평일 저녁 5시라서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관 2/3은 차서 봤어.
그리고 우리 관에 나랑 비슷한 포인트에서 큰소리로 웃고 같이 대성통곡해주시는 몇몇분들이 계셔서 더 잼나게 봄.
근데 흰나비는 엄홍도가 호랑이한테 쫓겨서 절벽 아래 떨어졌을때 나온거 아냐?
마지막은 일부러 눈 부릅뜨고 울면서 봤는데 흰나비 없던데....
암튼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고 이번주 중으로 천만 꼭 가면 좋겠고
내배랑 잠깐 내외해야 할거 같은 여운이다 ㅠㅠ 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