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이 예능으로 연극 잘 만들어서 공개한다고 해서 폐교당할 학교가 폐교 안 되나? 뭔 그런 현실성 떨어지는 소리를 하냐고... 폐교할지 말지는 교육청 소관의 행정 업무인데
연극 좀 하나 근사하게 선보인다 한들 갑자기 그 지역에 어린애 데리고 전입하는 외부인이 갑자기 늘어날 리가 있어? 너무 허황된 목표임
그걸 피디가 나서서 과도한 책임감 부여하는 것도 눈쌀 찌푸려지고
거기에 출연자로서 어쩔 수 없이 뜻을 같이 해야 하는 입장인 건 알겠다만... 김태리가 자꾸 애기들 어떻게든 자기 기준에 맞춰서 가르치려고 하는데 그조차도 기준이 높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니 아무리 완벽주의니 책임감이니 하더라도 가르치는 상대에 대한 공부가 안 되나? 이런 생각도 들더라
책임감에 눌려서 더욱 엄격해지는 성향인 건 알겠는데 그래도 상대가 어린애들이고 어른 입맛대로 맞추기 어렵다는 어찌보면 기본적인 교육적 태도? 이런 거를 미처 모르고 이 일을 수락한 것처럼 보여서 당황스럽더라
내가 애기들 가르치는 업에 있어서 더 그럴 수도 있긴 해
학교공부도 아니고 어찌보면 방과후 활동 같은 건데 이럴 일인가? 대체 이딴 걸 왜 만든 거야? 자꾸 그런 삐딱한 마음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