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생각해보면, 사라킴을 만났던 사람 중에 망가진 사람은 없어요. 무경도 마찬가지예요. 무경이조차 사라킴을 만나서 승진을 했거든요. 무경이가 물론 굉장히 유능하다고 표현되어 있지만, 이 무경이가 그렇게 정의로운 친구는 아니거든요. 무경이 옆에 있는 막내 형사 재현(신현승)은 무경이의 결핍을 보여주는 캐릭터예요. 무경이도 살면서 자기가 넘어설 수 없는 벽, 아니면 이상의 높이까지 가지 못하는 현실에 많이 부딪혔을 거란 말이죠. 그래서 사라킴은 그런 것을 잘 간파해서 잘 긁었고, 결국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모두가 원하는 결말이 된 거예요.
막내형사가 무경이의 결핍을 보여주는 캐 맞구나 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