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직원이랑 엮이는 씬은
미정이 주소 때문에 그렇게 엮은 거 같은데
원작은 요한이가 알아내 주잖아
그게 경록이가 죽은 후에 미정이랑 요한이 엮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
둘다 경록이의 죽음에 대해 부채감을 갖고 있고
요한의 소설로 털어내고 추억으로 간직하는 흐름이 좋았을 거 같음
백화점 직원이 뜬금없이 상사에게 주소 알려달라는 것도 약간 억지 같았음
(그게 약간 자기에게 호감가진 남자 상사에게 말하는 거라 더 그랬음)
백화점 오너 자식인 요한이 알아내는 게 더 납득이 갔을 거 같아
요한이 병실에 있어서 그럴 수 없지만
약간 바꿨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움
경록의 진심이 좀 옅어지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