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잘했다 X
며느리 원망 먹어도 싸다 O그치만 필요했다...?
일단 심씨 가문이 너무... 쎘어....
고려때부터 명망 있는 전쟁 영웅 가문에
민씨네(원경왕후네)랑도 사돈이고
군권(심온 동생)에도 영향력을 갖고 있었음
그래서 태종이 셋째한테 붙여놓은거겠지만 (둘째 효령네도 쎔)
문제는 셋째가 단순 대군이 아니라 세자가 됐다는 거임
심지어 세자가 되는 과정 중에 심온이 공공연하게 출몰함
이게 하루아침에 세자 체인지! 가 된게 아니라
아 양녕 오바인데
> 느그 셋째 똘똘함
> 글킨한데... 아... 이럼 장자계승원칙 언제 자리잡아...
> 느그 셋째도 자신있는듯
> 그래보이긴하는데... 혹시 양녕 건너뛰고 손자는 어떰?
> 에바
> 음... 음... 음... 택현!!
한거라
대신끼리 물밑 짬짬이도 있고 했는데
대군한테 바로 플러팅 날릴 순 없으니까 우회해서 장인한테 갔단말임
문제는 이게 수면 위 기록으로 남을 정도로 노골적이었음
짬짬이 의혹 있는 대신들이 세종이 오르고 나서 심온 관직 올려주자고 주청할 정도...
이럼 이제... 태종 못참져...
세종한테 찝쩍대거나 흔들지 못하게 못하게 철퇴 또 들고 싶어지져...
너 지금 어디야... 빨리 전화 받아봐... 차에 타봐...
실제로 쳐낼 때도 가문에서 딱 심온이랑 심온 동생만 죽였음
우두머리(P), 군권에 힘 발휘할 수 있는 사람
형도 신분 유지시키고 귀향만 보냈고, 아들들도 다 살려줌
당시에 세종도 어떤 액션도 안취했고 (심적으로는 동의 안했을 수도 있지만)
태종이 외척이라고 다 쳐낸 것도 아님
양녕이 세자일 때도 장인 김한로 별 일 없었고
(유배 간건 양녕이 잘못한거 감싸거나 도와줘서임 오히려 그걸로 탄핵 맞고 직첩 회수 된건 양녕 폐세자 된 후임)
효령네 처가인 장씨 일가도 큰일 없었음
태종이 장인이 자기 칭구칭구라고 믿을만하다고 대빵 자리도 줌
긍까 결론은
인간적으로는 사돈 죽인거 에바고
정치공작으로 죽인 것도 맞지만
군주로는 컨트롤 안될 가능성 높은 외척이 하필 자력으로 군에 컨택까지 가능해서 자기가 팔팔 할 때 이후 치세 문제 없게 날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