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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씨네21/특집] 2026년 주목하는 남녀배우 및 스타 캐스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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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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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신작이 대중적 이목을 끄는 주요 정보 중 하나는 단연 배우다. 그렇다면 2026년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 51인에게 가장 큰 기대를 안겨주는 배우는 누구일까. 먼저 여자배우 중에서는 1위로 고윤정이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안정적인 로맨스를 구가한 그는 올해 상반기 박해영 작가의 JTBC 신작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전보다 연기력이 안정되었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능력까지 더해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아직 공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디즈니+의 <무빙> 시즌2 제작이 확정되면서 고윤정의 동심원이 더 확장될 거라는 분석도 더해진다.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여자배우 2위는 아이유, 3위는 박지현이 차지했다.


남자배우로는 구교환이 압도적인 1위를 거두었다. <만약에 우리> 누적 관객수 200만명 돌파와 함께 신년의 첫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린 그는 “장르를 넘나들며 이제는 멜로영화까지 섭렵”했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그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군체> <왕을 찾아서> <부활남> <정원사들>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한해 영화 농사에서 구교환을 빼놓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독보적인 캐릭터 해석과 섬세한 감정으로 대중성과 호감을 동시에 축적”해왔고 “산업 내 신뢰도 또한 한층 강화”된 상태다. 이어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남자배우 중 조인성과 박정민이 공동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신인배우들의 기대와 전망은 어떨까. 먼저 산업의 이목을 이끈 여자 신인배우로는 지난해 <세계의 주인>으로 얼굴을 알린 서수빈이 1위로 꼽혔다. “학생 이주인을 벗어난 서수빈의 본격적인 연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신인임에도 좋은 영화 한편을 온전히 장악하는 연기력에 주시할 수밖에 없다”는 평이 공통으로 언급됐다. 이어 “과감한 연기력”과 “보기 드문 선 굵은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 방효린과 “신인임에도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차기작 <유쾌한 왕따>로 관심을 이끄는 원지안이 공동 2위로 이름을 올렸다.


신인 남자배우 중에서는 지난해 <약한 영웅 Class 2>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박지훈이 올해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떠올랐다. 2월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넓어진 감정 스펙트럼과 안정된 톤으로 주연급 신뢰”를 확보하고 이제는 “신인을 넘어 배우 그 자체로 자리매김하는 분기점에 서 있다”는 평가가 더해졌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에서 선보인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이 언급됐는데 “외모와 연기력 모두 스타성”을 지녔고 “감정 표현, 강약 조절 등 큰 폭의 연기 성장”을 보인 게 기대의 이유로 꼽혔다. 이어 2위에 김재원, 3위에 이채민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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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흥행을 보장하지 못하는 스타들


지난 2025년 영화·TV 드라마·OTT 시리즈는 스타 캐스팅이 흥행 성적으로 직결되지 못한 사례가 다수 있었다. 강동원과 전지현의 만남으로 2025년 최대 관심작으로 언급됐던 디즈니+ <북극성>은 저조한 성적과 화제성으로 대중적 관심으로부터 이탈하였고,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인 공효진과 이민호의 <별들에게 물어봐> 또한 1%대 시청률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여전히 스타 캐스팅이 투자·제작·편성을 좌우하지만 현실적인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이 간극을 실제 산업 관계자들은 어떻게 체감하고 있을까. 응답자들은 90% 이상 “스타 캐스팅이 곧 대중적인 흥행 성공을 보장하지 않게 된” 현재 상황에 동의했지만 “그럼에도 메인스트림 콘텐츠로서 여전히 스타 캐스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년은 스타 기용=성공 보증 공식이 흔들린 사례”로서 결국 “성패를 가르는 것은 작품 자체의 재미와 완성도, 타깃 적합성”이라는 깨우침을 남겼다. 관객은 이제 “누가 나오느냐보다 이 이야기가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먼저 묻는다. 스타 캐스팅은 초기 투자와 마케팅에 유효할 수 있어도 최종적인 성패는 각본의 완성도”에 있다. 다만 제작자 입장에서 비(非)스타 배우 캐스팅을 확정하기 어려운 건 이 또한 스타 배우보다 성공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성공을 완전히 보장할 수는 없어도 성공 확률은 높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스타 캐스팅의 본질이다.


그러나 제작사측에서는 현실적인 선택권이 넓지 않다. 스타 배우가 등장하지 않으면 편성 자체가 난항을 겪고 투자 재원이 확보되지 않는다. 제작사측이 느끼는 간극이란 스타 캐스팅을 해놓고도 흥행 실패로 이어지는 대중의 냉대만이 아니라, (이런 현실과 높은 출연료의 문제를 알면서도) 여전히 스타 캐스팅을 하지 않으면 제작 투자와 편성 자체가 어렵다는 모순까지 포함된다. 흥행 예측 불가와 투자 위축은 제작 편수를 감소시켰고, 이에 따라 시장은 더더욱 안정성을 좇아 보수적으로 움직였다. “신인 발굴의 자리는 캐스팅 3~4번째 정도의 역할이고 첫 번째인 주인공 자리는 쉽게 열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초대형 작가의 강력한 요청이 있을 경우 가능하겠지만 사실 이 또한 희박하다.”


이에 대안처럼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해외 세일즈다. “퀄리티가 낮아도 스타 배우만으로 투자가 되는 이유는 방송산업 측면에서 해외 세일즈를 통한 제작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활로는 궁극적인 대안책이 될 수 없었고 결국 또 다른 난항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나 또한 이상한 구조의 피해를 겪은 적 있다. 작품 편성을 받았는데도 해외 세일즈팀이 ‘해외에서 팔리는 배우가 아니’라는 이유로 결정을 번복하는 바람에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프로젝트가 엎어졌다.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기준의 붕괴처럼 느껴졌다. 연기나 대본의 완성도보다 해외에서 유효한 배우의 유무가 작품의 생사를 결정했다.” 스타 캐스팅을 통해 대중성과 오락성을 높이는 것은 대중문화예술의 미덕이기도 하지만 시장 전반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간극을 좁히고 배우 다양성을 넓히는 시도들이 중요한 시기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출연료와 제작비 사이에서 산업생태계의 균형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서는 더더욱 모험적인 결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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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목하는 남자배우


1위 구교환
2위 박정민, 조인성
4위 김선호
5위 현빈



2026 주목하는 여자배우


1위 고윤정
2위 아이유

3위 박지현
4위 김고은, 김혜윤



2026 주목하는 신인 남자배우


1위 박지훈
2위 김재원
3위 이채민



2026 주목하는 신인 여자배우


1위 서수빈
2위 방효린, 원지안
4위 신시아, 이재인



https://naver.me/GP2VUh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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