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씨네 기사 나왔구나 저거 잡지로 읽으면서 스타캐스팅 이야기 부분 흥미로웠음
494 6
2026.02.19 18:41
494 6
여전히 스타 캐스팅이 투자·제작·편성을 좌우하지만 현실적인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이 간극을 실제 산업 관계자들은 어떻게 체감하고 있을까. 응답자들은 90% 이상 “스타 캐스팅이 곧 대중적인 흥행 성공을 보장하지 않게 된” 현재 상황에 동의했지만 “그럼에도 메인스트림 콘텐츠로서 여전히 스타 캐스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년은 스타 기용=성공 보증 공식이 흔들린 사례”로서 결국 “성패를 가르는 것은 작품 자체의 재미와 완성도, 타깃 적합성”이라는 깨우침을 남겼다. 관객은 이제 “누가 나오느냐보다 이 이야기가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먼저 묻는다. 스타 캐스팅은 초기 투자와 마케팅에 유효할 수 있어도 최종적인 성패는 각본의 완성도”에 있다. 다만 제작자 입장에서 비(非)스타 배우 캐스팅을 확정하기 어려운 건 이 또한 스타 배우보다 성공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성공을 완전히 보장할 수는 없어도 성공 확률은 높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스타 캐스팅의 본질이다.


그러나 제작사측에서는 현실적인 선택권이 넓지 않다. 스타 배우가 등장하지 않으면 편성 자체가 난항을 겪고 투자 재원이 확보되지 않는다. 제작사측이 느끼는 간극이란 스타 캐스팅을 해놓고도 흥행 실패로 이어지는 대중의 냉대만이 아니라, (이런 현실과 높은 출연료의 문제를 알면서도) 여전히 스타 캐스팅을 하지 않으면 제작 투자와 편성 자체가 어렵다는 모순까지 포함된다. 흥행 예측 불가와 투자 위축은 제작 편수를 감소시켰고, 이에 따라 시장은 더더욱 안정성을 좇아 보수적으로 움직였다. “신인 발굴의 자리는 캐스팅 3~4번째 정도의 역할이고 첫 번째인 주인공 자리는 쉽게 열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초대형 작가의 강력한 요청이 있을 경우 가능하겠지만 사실 이 또한 희박하다.”


이에 대안처럼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해외 세일즈다. “퀄리티가 낮아도 스타 배우만으로 투자가 되는 이유는 방송산업 측면에서 해외 세일즈를 통한 제작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활로는 궁극적인 대안책이 될 수 없었고 결국 또 다른 난항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나 또한 이상한 구조의 피해를 겪은 적 있다. 작품 편성을 받았는데도 해외 세일즈팀이 ‘해외에서 팔리는 배우가 아니’라는 이유로 결정을 번복하는 바람에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프로젝트가 엎어졌다.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기준의 붕괴처럼 느껴졌다. 연기나 대본의 완성도보다 해외에서 유효한 배우의 유무가 작품의 생사를 결정했다.” 스타 캐스팅을 통해 대중성과 오락성을 높이는 것은 대중문화예술의 미덕이기도 하지만 시장 전반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간극을 좁히고 배우 다양성을 넓히는 시도들이 중요한 시기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출연료와 제작비 사이에서 산업생태계의 균형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서는 더더욱 모험적인 결단이 필요하다.


ㅡㅡㅡㅡㅡ


스타캐스팅이 예전처럼 흥행 보장이 아니라는건 동의

그러나 스타캐스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편성부터 어렵다는 모순


그리고 대안으로 나온게 해외 세일즈인데 또 이것도 해외에서 팔리는 배우가 아니라고 엎어졌다는 경험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685 00:06 8,0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2,5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1,7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0,7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78,411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73,111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18,590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81,691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3 ver.) 137 25.02.04 1,773,838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54,15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41,117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2 22.03.12 6,989,690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93,323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85,341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5 19.02.22 5,916,306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87,8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907460 잡담 전세계 상황이랑 주식 이지랄 난거 도람푸 다시 뽑아놓은 미국인들 책임이라 생각 12:56 0
10907459 잡담 이성민이 수다떨고싶다고 핑계고 제작진들한테 전화했다는게 웃김 12:56 8
10907458 잡담 예능 더쿠에 언급 1도 안되는 거 진짜 개개개많음 12:56 3
10907457 잡담 난 집 공개하는 예능 싫음 12:56 5
10907456 잡담 난 틈만나면에서 제일 아쉬웟던 에피 최근 이선빈 김영대 편에 나온 초등학생들... 12:56 28
10907455 잡담 틈만나면 나온 가게들 중 가고싶은데 많음 12:56 6
10907454 잡담 살목지 사내연애 하다가 헤어진 거겠지? 12:56 21
10907453 잡담 내배우 없는데도 보고싶은 조합은 킹콩 (개그맨)배우들 예능ㅋㅋㅋㅋ 2 12:56 9
10907452 잡담 틈만나면 어제꺼 보는데 나 사는 동네나와서 놀람ㅋㅋㅋ 1 12:55 8
10907451 잡담 난 강식당 새시즌 보고싶은데 12:55 7
10907450 잡담 푸티지 시사회가 뭐야?? 1 12:55 14
10907449 잡담 빵집예능 포지션 궁금하네 12:55 19
10907448 잡담 근데 커뮤에 맥락맹 개많은듯 특정 글 x 12:55 20
10907447 잡담 지금 마니또 클럽도 그 1기던 2기던... 거기에 유재석이 메인으로 있다고 생각해보면 답나옴 1 12:55 31
10907446 잡담 오늘 유퀴즈 최가온 선수 나오더라 1 12:55 33
10907445 잡담 약한영웅 전영빈 시은이 영혼이 안다친다고 하는 거 존나 이상해... 2 12:55 18
10907444 잡담 최현욱 액션 차기작 가져왔으면 좋겠다 1 12:54 17
10907443 잡담 잘하는거를 잘하면 보통 장인소리를 듣는데 예능 피디들한텐 매번 새로운거 하라고 훈장질 1 12:54 19
10907442 잡담 틈만나면은 학교가면 게임스케일이 커져서 맨날 망하는거 같음 ㅋㅋ 2 12:54 54
10907441 잡담 허경환도 걍 맨날 어디 나오던 똑같았어 개그맨치고 좀 순한 편이고 눈치 보는 편이고 초반 나와서 유행어 하는데 1시간 쓰고 방전 캐릭터.. 근데 유재석 고정 프로에 여러개 게스트 나오더니 4 12:53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