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 밤 김종서와 황보인은 죽임을 당했고 안평대군도 강화도로 압송되었다가 며칠 후 교동도로 이송되어 사사되었다. 안평대군은 시신이나 무덤도 발견되지 않은 채 사라져버렸고, 안평대군의 자취들 역시 철저히 파괴되었다.
그의 저택 비해당은 물론 그곳에 수집 보관되어 있던 수많은 서적과 서화 작품들이 남김없이 사라졌고, 그가 직접 쓰고 그렸던 시문서화 작품들 역시 거의 다 사라졌다. 무계정사도 파괴되었다. 문인과 예술가로서의 그를 평가하고 기릴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어지고 말았다.
꺄악.....수양 개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