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이별전까지 그래도 무희가 씩씩하게 이겨내는 걸 보고 반하는 느낌이라 좋았어. 그게 방어기제였든 뭐든 겉으로 보인 무희는 일본에서 자기 사랑에 있어 어떻게든 찾아갔고, 큰 추락사고도 있던 뒤로 도라미 때문에 힘들어 하면서도 그 행복을 위해 열심히 하고, 사과도 잘하고 솔직하고, 금세 기운 차리고 도라미 이기라고 응원해달라고 하는 것들이 저 사람 참 단단하구나 비춰질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함. 물론 실제로 무희는 겁도 많고 불안도 잘 느끼지만 적어도 자신의 불안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게 보여서, 마냥 불행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 무희의 그 면을 보고 반해가는 주호진 장면들이 재밌고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