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위는 항상 본인이 선택하지 않은 삶을 살아왔는데 거사의 결행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기다려줬다는 게 너무 좋음ㅠㅠ
권력에 맞서는 거사는 솔직히 말해서 스피드와 보안유지가 생명이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탈의 위험이 커지잖아? 그래서 계속 단종의 허락만을 기다리는 건 어떻게 보면 답답해 보일 수도 있는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이자 조카에게 신하로서 허락을 구하고 그 답을 기다리는 게 좋음... 이게 충이지예 이게 신하고 가족이고 유학자의 도리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