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이서진·고아성, 연극 <바냐 삼촌> 무대 선다
567 5
2026.02.12 11:21
567 5


mhsaXo



LG아트센터가 <벚꽃동산>, <헤다 가블러>를 잇는 제작 연극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 <바냐 삼촌>의 캐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배우 이서진이 데뷔 27년 만에 첫 연극 무대에 오르며, 영화 〈괴물〉, 〈설국열차〉 등에 이어 넷플릭스 공개를 앞둔 <파반느>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 고아성도 첫 연극 도전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연극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해, 보다 밀도 높은 새로운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LG아트센터 제작 연극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바냐 삼촌>은 연극 <타인의 삶>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손상규가 연출을 맡아, 5월 7일부터 31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시그니처 홀에서 공연된다. 이서진과 고아성은 각각 주인공 ‘바냐’와 ‘소냐’를 연기하며, 두 배우를 비롯한 전 출연진은 전 회차(22회) 원 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바냐 삼촌>은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이자, 지금까지도 전 세계 무대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고전 명작 중 하나다. 평생을 삶의 터전과 가족, 그 안의 질서에 헌신해 온 ‘바냐’와 ‘소냐’를 비롯해, 어느 순간 일상의 궤도를 벗어나며 삶 전체가 흔들리는 평범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서진은 삶에 대한 불만과 회의를 끊임없이 내뱉으면서도 가족에 대한 애정과 꿈에 대한 순정을 간직한 주인공 ‘바냐’를 연기한다. 강인하고 진중한 캐릭터부터, 따뜻한 인간미가 돋보이는 면모까지, 배우 이서진이 가진 반전 매력은 ‘바냐’라는 인물과 절묘하게 맞닿아 있다. 이번 무대는 장르와 캐릭터의 경계를 넘나들며 과감한 선택을 이어온 그가 관객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자신의 연기 세계를 다시 한번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서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고아성은 극중 ‘바냐‘와 함께 삶의 터전을 지키며 다음 세대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 ‘소냐’ 역을 맡는다. 14세에 영화 <괴물>로 데뷔와 동시에 각종 신인상을 석권하며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후 <설국열차>,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을 통해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왔다. 스크린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해온 그가 처음으로 선택한 연극 무대라는 점에서, 무대 위에서 표현될 고아성만의 ‘소냐’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작품에는 두 배우뿐 아니라,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연극계 베테랑 배우들이 합류해 작품의 밀도를 더한다. 연극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양손프로젝트의 멤버 양종욱을 비롯해, <리차드 2세>, <햄릿> 등에서 압도적인 무게감을 보여준 김수현, 제61회 동아연극상 연기상에 빛나는 조영규가 함께한다. 또한 <세일즈맨의 죽음>, <김씨네 편의점> 등에서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이화정과 동시대의 다채로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온 민윤재, 변윤정까지 합류해, 그 어느 때보다 새롭고 완성도 높은 앙상블을 만들어낼 것이다.

 

<바냐 삼촌>은 삶의 보편적인 고통과 기쁨, 아이러니를 섬세하게 엮어내며, 그 어떤 영웅 서사보다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체호프 드라마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손상규 역시 화려한 장치보다는 이야기와 배우 본연의 색을 극대화하는 연출 스타일로, 체호프 작품이 지닌 인물과 관계의 밀도를 자연스럽게 살려낼 예정이다. 



https://www.themusical.co.kr/News/Detail?num=14615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1 00:04 8,0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71,9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1,9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77,6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64,879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68,965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14,828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72,464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2/12 ver.) 135 25.02.04 1,770,918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8 24.02.08 4,537,34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32,498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0 22.03.12 6,964,887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91,44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81,105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3 19.02.22 5,915,252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84,5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61714 잡담 넘버원도 홍보 많이 했어? 17:23 11
15261713 잡담 내죽결 뭔가 여주 신인 아니고 넴드일거 같은 느낌이 확온다 1 17:23 45
15261712 잡담 희원이님 기사 뜰 때마다 영원히 돈꽃 외치는 돈꽃단 등장 17:23 25
15261711 잡담 이채민 기사에 여주 설명이 더 먼저이긴하던데 네임드각인가? 4 17:22 127
15261710 잡담 차기작 진짜 부익부빈익빈 같음 2 17:22 52
15261709 잡담 이채민 김희원 기대됨ㅋㅋㅋ 17:22 28
15261708 잡담 이채민 뭔가 차결 할거같았는데 진짜하네 4 17:22 97
15261707 스퀘어 🎉<왕과 사는 남자> 전체 예매율 1위🎉 7 17:22 98
15261706 잡담 박지훈 너무 귀엽다ㅋㅋㅋ 3 17:22 42
15261705 잡담 김희원-정서경 조합 벌써 세번째구나 1 17:22 95
15261704 잡담 ㅇㄷㅂ 염증수치 확인하려고 피검사하는거 검사결과 바로 못봐? 17:22 19
15261703 잡담 티벤 올해 기대작 나옴? 2 17:22 52
15261702 잡담 오늘 박스오피스 1위 뭘지 모르겠다 3 17:22 91
15261701 잡담 모델 유전자라는 게 있나봐 5 17:21 214
15261700 잡담 이채민 차기작 딱 좋다 로맨스 주연드에 힐링물 떼주물까지 1 17:21 66
15261699 잡담 여주 생신인도 생각했는데 신인보다 라이징에서 붙을 것 같기도 하다 17:21 51
15261698 잡담 내죽결 여주 네임드 느낌 8 17:21 186
15261697 잡담 100일은 난 유인식때메 기대중이여 5 17:21 54
15261696 스퀘어 레이디두아 레이디 혜선을 쫓는 늑대 준혁 실존 🐺 3 17:21 46
15261695 잡담 견우와선녀 어린성아 생각하면 너무속상하고 화남 2 17:2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