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이 찾아와서 음식 던지는 거 신빙성이 있는 거 같음
원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오늘 실록 보다가 상상씬이지만 정말 잘 넣었다 싶었음
세종이 홍위를 왕세손으로 삼는다고 했을 때 그거 축하한다고 고을 아전들이 한양 방문했다는 게 실록에 남아있더라
왕실에 그런 경사 있을 때마다 축하하겠다고 시골에서 백성들이 많이 올라와서 그거 금지시킬 정도였는데
저때 온 사람들은 안동 사람들이고 현덕왕후가 안동 권씨니까 봐주자는 내용이었음
나라 경사일 때마다 백성들이 그 시골에서도 올라가고 그랬으니 어린 임금 유배갔다 그러면 발품 팔아 찾아와서 그랬을 거 같음
우리나라 원래 경사보다 조사를 더 빡세게 챙겼잖아
단종이 애달프고 안쓰러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세종 문종 시대 살면서 은혜 입은 백성들도 많았을텐데 어떻게 외면했겠어
당장에 목숨줄 걸린 사람들은 눈치 보느라 못 갔겠지만 그런 거 아니면 찾아가서 뭐라도 주고 싶고 그랬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