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아솔이 연태서와 얽히는 지점은 학창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등학교 1학년이던 그는 독서실에서 우연히 마주친 3학년 선배 연태서(박진영)를 기억한다. 아무도 앉지 않는 입구 쪽 자리에서 조용히 공부하던 선배의 모습이 마음에 남았고, 이후로는 혼자서 그를 응원하며 지켜봐 왔다.
당시에는 막연한 동경에 가까운 감정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사회인이 된 뒤, 임아솔은 추억 속에만 있던 ‘그 오빠’ 연태서를 다시 만나면서 자신이 품었던 감정의 정체를 뒤늦게 자각하게 된다. 돌이켜 보니 그것이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드러난다.
연태서를 향한 감정의 출발점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임아솔이 처음 느꼈던 것은 연애 감정보다는 존경과 응원에 가까운 마음이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지나 다시 마주한 순간, 그 감정이 단순한 동경이 아니었음을 깨닫는 과정이 드라마의 또 다른 축을 이룬다.
어릴땐 선배에 대한 동경인줄 알았는데 크고 보니 첫사랑이었던
여기도 재밌겠다.. 박세현 아너에서 연기 좋았어서 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