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어줄래?
나도 첨엔 그랬어
우리는 모든 인권이 존엄하게 여겨지고 법체계가 갖추어진 비교적 안전한 사회에서 사니까 핏줄에 따른 왕권 세습 따위 지금이랑은 완전 맞지 않지
근데 아주 과거로 가면 인권의식과 사법체계가 잘 갖춰져있지 않기 때문에 힘 센 사람이 힘 없는 사람을 깔아버리는 구조였어
그래서 사람들은 힘이 쎈 사람을 따르며 무리를 이루어 살게 돼
근데 1짱도 세월이 가고 더 쎈 사람이 나타나면 따이는 구조거든
그러다보니까 계속 1짱 자리를 두고 싸움이 나고, 그러면 피해를 보는 것은 구1짱뿐만 아니라 일반 백성도 같이 피바다가 되는거야
그래서 한 번 왕위가 잡히면 그 가문의 적장자가 순조롭게 왕위를 계승하는게 그 집단의 안녕과 일반 백성을 위해서도 좋은거지
안정된 사회에서 집단은 점점 번성하고 발전할 수도 있고
근데 힘이 세다고 정통성을 훼손하고 힘으로 왕권을 찬탈하면
그 과정에서 무고한 목숨이 많이 희생되고 그 사회의 체계도 흔들리게 되는거지
그래서 과거엔 정통성이 중요했고 왕실의 굳건함이 백성들에겐 안전이다보니 세월이 흐르면서 왕에 대한 존경과 충심이 생겨난게 아닐까?
또 명분 없는 반역은 삼족을 멸한다는 극약처방도 생기고
요즘 왕사남으로 단종과 세조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적장자 양위에 대한 의문을 갖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백성들이 유배된 노산군에게 왜 충심을 보이는지 이해 안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내 생각을 함 써봤는데 내 생각과 다르게 생각한다면 또 그럴수도 있지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