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는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서 시작된 의문의 공격에 맞서는 주민들의 이야기다. 마을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사투를 그려낼 예정이다. ‘추격자’ ‘황해’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글로벌 시장도 고려, 치밀하게 기획한 신작 프로젝트다.
나홍진 감독은 “누군가의 선의가 입장의 차이를 거쳐 끝내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이 사회 곳곳에서 발견되곤 한다. 이번 영화는 이런 현상을 담아보려 한다”면서 “주제 의식을 영화의 형식적 측면에 반영해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나의 지금까지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로 소개된 "희망"은 중갑히 요새화된 비무장지대(DMZ) 근처의 외딴 마을 호프 하버를 배경으로 한 SF 액션 스릴러다. 호랑이가 나타난 것으로 의심되고 범석 경찰서장이 신고받자 지역 사회가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지역 비상사태로 시작된 사건은 곧 더 깊고 무서운 미스터리로 번지며, 마을 주민들이 미지의 세계에 맞서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