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분명히 초반부 아 아쉽다는거 뭔지 알겠다... 흐름이 좀 끊기긴하네 먼가먼가.. 했는데
중반 이후부터는 그런 생각 안들더니 후반부는 걍 눈물줄줄....
스포 다 피하고 다녔는데 영화보기 두시간 전에 존나 대형스포밟고 아..아...!!! 하면서 들어갔거든
그전까지 잡생각 1도 못하고 몰입중이었는데 아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끼어들었는데도 ㅠㅠㅠㅠㅠ
모르고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란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쌈디눈물을 막을 수 없었슨....
1회차는 절대 스포 없이 보는게 맞고 근데 오타쿠적으로 2회차는 뛰어야 온전한 감상이 될 것 같은 느낌
영화 자체가 두번세번 봐야 이해된다는게 아니라 그 오타쿠적으로...뭔말알?
단종의 심리변화가 너무너무 좋았어서 더 깊게 집중할 영역이 남아있다는 느낌
1회차는 일단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는것도 같이 해야하는데 2회차는 온전히 파고들 수 있을것 같아서 왜 2회차 보는지 오타쿠까지 잡을거라는지 알겠음
설날에 또 보러갈건데 그런 점에서 오히려 보고 나니까 빨리 보고싶어서 못참겠어....
중후반부가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누무어무너무좋았어
연출 아쉽다는것도 ㄹㅇ 장면전환? 배치?가 그렇단거지 씬 자체의 연출은 초반부에도 괜츈
특히 한명회 나오는 씬들은 그냥 초반이고 후반이고 그냥 다 몰입감 레전드
오히려 걍 무난했으면 연출 얘기 덜했을 것 같은데 그런 장면들 몰입감이 너무 좋아서 일상씬 전환이 도드라지는것 같다는 생각을 이 글 쓰면서 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명회 시발 개빡쳐서 진짜 관아씬 스크린 찢고 들어가서 개패고싶었어 존나 표독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