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는 결혼의 기로에 선 오래된 연인들이 예기치 못한 새로운 인연을 만나며 겪게 되는 감정의 파동과 관계의 균열을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물이다. 10년 이상 서로의 곁을 지켜온 연인과 어느 날 갑작스럽게 스며든 또 다른 감정의 주인공들까지, 네 남녀의 솔직하고도 뜨거운 감정선이 촘촘히 교차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서강준은 극 중 회사원 남궁호 역을 맡아 사랑해 온 연인의 흔들림을 마주한 뒤, 파격적인 제안을 던지며 예상치 못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서강준 특유의 다정하면서도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 연기가 사랑 앞에서 복잡하게 뒤흔들리는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안은진은 극 중 영화감독 이미도 역할을 검토 중이다. 이미도는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빛나는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인물로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높게 선 현실의 벽 앞에 서있는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