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서 폭력적인 난과 승리자들의 이야기를 주로 기억할 뿐이지 패배자=나약함 이 아니라고 한거...
왕사남 빕시 다녀왔는데 영화를 보고 온 감상으로도 장항준이 표현하고 싶었던 단종의 모습이 잘 나타났다고 느꼈음...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고 타의로 쫓겨났기 때문에 초반에는 많이 두려워보이기도 하고 삶의 의지가 없어보이다가도 정통성 지닌 왕족의 위엄이 드러나고 또 중반부터는 성군의 자질, 타고난 선한 성품까지 캐릭터에서 막 뿜어져나옴ㅠㅠ 개인적으로 영화 속 단종이라는 왕과 이홍위라는 인간이 참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