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 캐릭터에 대한 기사내용인데 너무 좋다🤦♀️
비뚤어진 사랑이 맛있다.. 이렇게밖에 표현 못하는 걸
누군가가 품격있는 언어로 설명해주니 속이 시원하다 ㅋㅋㅋㅋ
은조는 그가 이미 포기했거나 가질 수 없다고 믿어온 태도로 세상을 건너가는 얼굴을 하고 있다. 때문에 은조를 향한 재이의 시선은 경멸과 동질감, 이해와 질투 사이를 끊임없이 오간다. 은조는 재이에게 불편한 거울이 되고, 동시에 부정할 수 없는 균열이 된다.
그래서 재이는 사랑하는 여자를 향해 시종일관 모진 말을 던진다. 그 말들로 은조를 떠날 수 없게 붙잡고, 돌아보게 만들고, 상처를 남겨서라도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려 한다. 늘 쓰임으로만 존재를 증명해야 했던 삶 속에서 누군가를 곁에 두는 방법 역시 통제와 파괴뿐이다. 그렇게 재이의 사랑은 끝내 다정함에 닿지 못한 채 가장 서툰 형태로 발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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