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형 캐릭터는 배우 박신혜의 이름표였다. 씩씩하게 세상을 견뎌내는 소녀. 넘어져도 다시 웃고, 상처를 삼킨 채 끝내 살아남는 얼굴이었다.
tvN '언더커버 미쓰홍'은 그 이름표를 떼어냈다. 박신혜는 이제 당하지않는다. 들어가서 판을 흔든다. 흔들리는쪽이 아니라 흔드는 쪽에 선다. 착한 사람이 아니라, 유능한 사람이다.
이는 박신혜의 확장이다. 감정이 아닌, 행동으로 밀어붙인다. 눈물로 시간을 끌지 않고, 한 수 앞을 읽고 준비한다. 정의를 외치는 대신, 정의를 실행한다. 그래서 통쾌하다.
박신혜가 오래 쌓아온 단단함이 다른 방식으로 발현된 순간이다.
박신혜가 보여주는 건 변신이 아니다. 오래 쌓아온 단단함의 새로운 사용법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3/000012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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