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운명의 장난처럼 두 사람의 사이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이러한 상황들을 뒤로한 채 아름다운 달빛 아래 축제를 핑계 삼아 밤마실에 나선 홍은조와 이열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연꽃등이 수놓아진 저잣거리에 나선 두 사람에게서는 마치 연인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서로를 마주 보며 풍등을 고르고, 다리 위에 올라 함께 풍등을 띄우는 순간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홍은조와 이열이 하늘로 보내는 풍등에는 단 하나의 소원만을 적을 수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붓을 들고 고심에 잠긴 홍은조가 과연 어떤 소원을 써 내려갔을지, 그 바람이 무사히 닿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남지현과 문상민의 달콤한 밤 데이트가 그려질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9회는 오늘(3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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