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계룡산 무지 눈 많이 오고 추운날
산이 빙판길이 되서 아이젠 발에 끼고 등산한 적 있는데
아이젠 끼고 오르다보니 내려오던길이 무지 힘들었지
계단 형식이었는데 또 거긴 빙판이 있다 없다해서
빼기도 위험하고 애매해서 계속 낀채로 내려오다보니
아이젠이 얼음에 박혀야 걷기 편한데 맨 땅(계단)에선
발 균형이 어긋나면서 약간 삐끗하는 느낌이랄까
쥐가 계속 났었어 조금 괜찮다 또 나고 또 나고
반복하면서 일행에게 부축받고 내려왔던..
그래서 그 맘 너무도 알겠고 울컥하고 그랬던..
권화운 극한84 통해 알게되었는데 진짜 어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