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안쓰러워서 눈길이 간 게 아니라 불행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여자로 보이지 않는 게 첫인상이고 힘들어하고 연약한 모습도 있지만 주호진의 시선에서는 무희가 그걸 이겨내려는 씩씩함이 있었단 말이야. 그렇게 도라미한테 지지 말라 응원도 해달라던 여자가 도라미를 통해서 힘들었던 기억에 대해 얘기하고 스스로를 불행한 사람이라 말할 때 진심으로 주호진 억장 와르르 멘션 되는 게 이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