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ㅈㅎ 아부지도 너무 꼿꼿하고 어머니는 아프고 도련님은 백수고.. 여태 은조 혼자서 의녀 일하면서 벌어먹고 산 것 같은데 그놈의 신분때문에 좋아하는 남자가 자길 좋아한다고 고백해도 속시원히 답도 못해주고 혼자 살라는 말도 듣고..
특히 그네타고 멀리 멀리 떠나가고 싶은 그 초반 표정이 너무 안 잊혀짐ㅠ 품 안에 간직했던 청혼서 없어지니까 찾던 모습도 그렇고.. 걍 이유가 어찌됐든 (은조를 위하든 아니든간에) 은조가 편하게 살아가기 힘들다 싶은게 내내 보여서 좀 힘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