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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OTT가이드] "올해도 물러서지 않는다"···더 강력해진 넷플릭스 신작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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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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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삭감' 소문 속 작정하고 준비한 신작 라인업


◇ '월간남친' = 서인국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한 '월간남친'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을 내세운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술꾼도시여자들'을 연출한 김정식 PD가 연출을 맡았고 신인작가 남궁도영이 극본을 썼다. 


 '월간남친'은 다른 것보다 공개 시기가 워낙 좋다. 넷플릭스는 2월 13일에 신혜선, 이준혁 주연의 '레이디 두아'를 공개한다. 이에 따라 '월간남친'은 3월 중순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6일 공개된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웰메이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지평을 열면서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SNS의 특성상 콘텐츠 화제성의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다. 이를 고려하면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대한 팬들의 열광은 2월 중순쯤부터 사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월간남친'은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로맨스 앓이'를 한 시청자들에게 다시 불을 지필 수 있다. 더군다나 꽃이 피는 계절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몽글몽글한 로맨스 감성을 불러 일으키기 좋은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기리고' = 1년전에 언급한 '넷플릭스에서 잘 안 풀리는 시리즈물의 공통점'을 고려하면 '기리고'는 그 특징 안에 들어간다. 우선 △지나치게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 있고 △제목이 세 글자다. 그런데 이 작품에는 의외의 '흥행불패 공식'이 하나 숨어있다. 바로 호러 시리즈라는 점이다. 


 넷플릭스는 '기리고'에 대해 "넷플릭스가 처음 선보이는 '영 어덜트 호러'"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넷플릭스에서는 '킹덤', '지금 우리 학교는'과 같은 좀비 호러나 '지옥', '스위트홈', '경성크리쳐' 같은 판타지 호러를 선보였다. 넷플릭스가 공개하는 호러 시리즈는 성공 확률이 높은 편이다. 거기에 게임성이 가미된 영 어덜트 호러라면 10대 시청자들을 불러모으기에 충분하다. 


 '기리고'는 디즈니플러스 '무빙'에 공동연출로 참여하고 '킹덤' 시즌2의 B연출을 맡았던 박윤서 감독이 참여했고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각본을 썼던 박중섭 작가가 극본을 썼다. 넷플릭스에서는 2분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동궁' ◇ '동궁' = 올해 넷플릭스 본사 계정은 2026년 라인업을 소개하는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하면서 '동궁'의 남주혁을 참여시켰다. 남주혁은 실제로 영국 런던에서 해당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덕분에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투둠'과 같은 글로벌 이벤트에 한국 배우를 반드시 포함시킨다. 주로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나 이병헌, 정호연이 주로 참석했다. 지난해 '오징어 게임'이 시즌3으로 피날레를 맞았다. 이제 넷플릭스는 "새로운 '오징어 게임'"을 원할 것이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에 뒤를 이을 K-콘텐츠로 '동궁'을 찜한 것으로 보인다.  


 '동궁'은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판타지 세계를 다룬 무협 사극이다. 남주혁과 노윤서, 조승우가 주연을 맡았고 '불가살', '손 the guest' 등의 극본을 쓴 권소라·서재원 작가와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를 연출한 최정규 감독이 참여했다.  


 사실 3분기에는 기대작이 워낙 많다.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는 나영석 사단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IP'다. SNS에서 엄청난 화제성을 모은 '스캔들'은 손예진이 '취화선' 이후 처음 선보이는 사극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분기에는 특히 더 넷플릭스를 떠나기 어려울 것 같다. 





 '가능한 사랑' ◇ '가능한 사랑' = "이창동 감독이 넷플릭스로 향했다"라는 소식에 오래된 영화팬들은 "비극적"이라고 말했다. 적어도 한국영화계에서는 '극장의 종말'을 고하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만약 운이 좋다면, 혹은 넷플릭스가 은혜를 베풀어준다면, 아주 짧은 순간이라도 '가능한 사랑'을 극장에서 볼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그게 아니라면 '가능한 사랑'은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밖에 없다.  일부 영화팬들은 "넷플릭스에서라도 이창동 감독의 신작을 보는 게 어디냐?" 혹은 "넷플릭스 덕분에 이창동 감독의 신작을 본다"라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가능한 사랑' 이전에 이창동 감독이 만든 마지막 장편영화는 2018년작 '버닝'이다. 워낙 작품 주기가 긴 감독인 만큼 그의 새 영화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어려워진 영화시장에서 넷플릭스라도 있었기에 관객들은 '이창동의 새 영화'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가능한 사랑'은 극과 극의 삶을 산 두 부부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창동 감독의 페르소나에 가까운 설경구와 전도연이 다시 호흡을 맞췄고 조인성과 조여정이 이창동 감독 작품에 첫 참여를 했다. 도저히 가능하기 어려운 이 영화는 올해 4분기에 OTT뿐 아니라 영화계 전체에서 가장 큰 화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올해도 '이 부득부득 간' 넷플릭스 =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행사가 열리기 며칠 전,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앞으로 한국 드라마에 대한 투자를 줄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꽤 크게 난 소문"이라며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못을 박았다.  넷플릭스의 이 같은 의지는 행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강동한 콘텐츠 담당 VP에게서도 느낄 수 있었다. 


넷플릭스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변함없는 장기투자를 약속하며 "넷플릭스는 네임택을 보지 않는다", "리스크는 우리가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콘텐츠 산업의 위기가 넷플릭스로부터 비롯됐다는 말을 한다. 그동안 TV와 극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콘텐츠 산업은 넷플릭스의 등장 이후 OTT 플랫폼으로 이동했다. 방송국과 영화 제작사, 극장은 배가 아플 수 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넷플릭스만큼 든든한 콘텐츠 투자자가 있었는지도 의문이다.  


 출처 : 서울파이낸스(https://www.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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