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도라미를 되게 사랑스럽게 잘 표현하지 않았나. 너무 러블리하다. 도라미가 나왔을 때 되게 힙하다고 했다. 어떻게 보면 주호진으로서는 시원했을 거 같다. 돌려 말하는 무희를 보다가 '아 그래! 누구 하나는 나 말고 통역사가 있어야지' 이런 생각이었다. 속이 다 시원한 장면이 몇 개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어릴 때는 '좋아? 어 그래? 만나야 하나?' 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대화도 많이 필요하고 관심사가 맞지 않으면 연애도 할 수 없으니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 호감 느끼기까지 조금 걸린다. 달라지는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대화가 잘 되어야 하지 않을까. 제가 사람이라 연애를 떠나서 사람과 사람이 마주했을 때 대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도 있고 되는 사람도 있다. 잘 맞추지만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웃으면서 대화가 되는 사람이 있더라. 이렇게 사람 관계가 넓어지고 그 친구를 만나고 이성이든 동성이든 잘 대화되는 사람들이랑 모이면 더 재밌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고백하는 편인지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좀 용기가 부족하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 (목소리를)내본 적도 있고 하겠지만 쫄보여가지고 많은 시간이 필요한 스타일이다"라고 웃음 지었다.
그는 이번 작품으로 '로맨스 킹'을 넘보는지에 대해 "로킹은 과분하고 로맨스뿐만 아니라 장르 불문하고 제가 해보고 싶은 역이나 작품, 사람이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하고 생각할 예정이다. 어떤 장르에서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물론 잘해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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